자치경찰이 야간음주운전 단속모습.

제주특별자치도 및 자치경찰에 따르면 2016~2018년까지 3년 평균 교통사망사고 주요원인을 분석한 결과 보행자사고가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47.1%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보행자 사고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47.4%로 나타났다.

이에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및 무단횡단 위험성을 홍보하는데 道와 자치경찰은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를 위해 중앙분리대를 올해 1115경간 총 길이 1.8km를 집중 설치했고, 횡단보도 및 횡단보도 인근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 발생 횡단보도 총 22개소에 대한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외에 안전한 보행문화 만들기 교통안전교육을 전개한 결과 올해 어르신 보행사고가 전년대비 2명 10.5%가 감소했다.

이어 道와 지자체는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화도 지속 추진하고 음주운전 단속 연중 실시로 도민 안전 확보 나서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전년도 1건, 올해 2건이 발생해 도민 경각심 고취를 위한 단속활동도 전개한다.

매일 야간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출근길 숙취운전, 대낮 음주운전단속도 불시 주 1~2회 실시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음주운전 지도·단속활동을 통해 자치경찰단은 1166건 단속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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