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면(면장 김문형)은 신종 코로나 확진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상가 인근 공중화장실은 물론 관내 공중화장실 전체에대해 정밀방역을 완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정밀방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원천 차단은 물론, 우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감염 우려 해소차원으로 추진됐다.

우도면은 중국인 관광객 확진 공식발표 직후, 즉각적으로 공중화장실내 손소독제 비치 및 1차 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우도면은 총 14개의 공중화장실이 해안변을 따라 배치돼 있다.

우도면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원천 차단을 목표로 주민들과 협업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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