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0대한민국 독서대전 연계사업으로 ‘책 읽는 도시, 제주-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도서선정단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올해의 책’선정은 그동안 우당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중에서 도서선정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후보도서를 추천하면 시민투표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걸쳐 선정해 오다가 올해부터는 후보도서 추천부터 선정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시민들이 추천하고 시민이 직접 선정해 ‘책 읽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책 읽는 도시,제주-올해의 책’시민 도서선정단은 총 60명으로 어린이 20명, 청소년 20명, 성인 2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철용 우당도서관장은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책 읽는 도시, 제주’구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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