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저소득층 1만4천가구-시설 94개소 위문⋅격려

제주시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연말연시 및 설 명절 기간 동안 총 273건 8억24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및 후원금이 기탁됐다.

저소득층 가구에 1만4222가구 8억2400만 원, 사회복지시설 94개소에 3400만 원에 전달돼 위로 격려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웃과 나눔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풍요롭고 희망이 가득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설 명절 동안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추진해 따뜻한 도움을 주신 후원자 200여명에게 감사서한문을 보내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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