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적치물 단속요청 등 도시건설분야 426건 '최다'...교통분야 331건, 환경분야 233건 순
5일 내 처리 민원 2018년 대비 61건 12.5% 증가...민원 처리 점차 단축

제주시는 지난해 1년  시 홈페이지 '인터넷신문고' 및 '시장에게바란다'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접수건수가 2018년과 비교해 114건 9.3%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운영결과를 보면 민원 총 건수는 1411건이다. 도시·건설 분야가 426건 30%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 분야 331건 23%, 환경 분야 233건 16% 순이었다.

세부적으로 도로 시설물 설치 및 관리, 불법적치물 단속 요청, 불법 주정차 신고 및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요청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민원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민원을 처리하는 데 자체 규정으로 정한 처리기한인 5일 내에 처리한 민원이 2018년 대비 61건 12.5% 증가하는 등 민원 처리가 점차 단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부서장 책임 하에 충실한 답변 게시를 원칙으로 하고, 답변 미게재 및 처리기한 초과 부서에 대해는 패널티를 적용하는 등 온라인 민원창구 관리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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