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6일 소나무재선충병 7차 방제사업과 관련해 직영방제단 2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재선충 방제사업 안전사고 발생 사례 및 안전수칙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직영방제단은 지난 14일 선발해 관내 주요 오름 및 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피해고사목 등을 작업할 예정이다

市는 앞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업체 6개 사업장 61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13일 실시해 사업장 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희철 공원녹지과 과장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시행하는 소나무재선충병 7차 방제사업 대해 안전사고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방제사업이 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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