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전국 최초 쓰레기 없는 행사로 추진

서귀포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변봉남)는 19일 서귀포시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읍면동 회장단 및 새마을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서귀포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결산과 2020년 사업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20년 주요사업으로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 조직역량 강화 등 4대 목표로 설정하고 22개 사업에 총 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기로 했다.

생명살림운동으로는 숨은 자원 모으기, 읍면동 방치 폐기물 수거, 소하천(바다)․오름가꾸기 등 7개사업, 평화나눔운동으로 방범․방역 봉사대 운영, 불우이웃 자매결연, 우리 농산물 애용 캠페인 전개 등 7개 사업, 공경문화 운동으로 기초생활질서 실천, 국경일 태극기 달기 등 3개 사업, 조직역량강화는 지도자 수련대회 및 중앙 연수 등 5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 변봉남 회장은 “지난 한해 새마을 지도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2020년에는 새마을 운동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전국새마을 지도자 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새마을지도자들이 합심해 이번 행사를 전국 최초의 쓰레기 없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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