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서 1톤 화물차끼리 부딪쳐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42분경 제주시 애월읍 광령보건진료소 앞 도로에서 1톤 화물차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감귤을 싣고 가던 화물차 운전자 A(56)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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