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사무소(읍장 김우숙)는 14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설맞이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 날 실시한 대청결운동은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올레길 10코스 인근을 정비했다.

또한 마을 주민과 기관 단체, 자생단체 회원부터 읍 직원, 시청 지원부서 직원에 이르기까지 민 관이 협력해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대정읍 관계자는 “이번 설을 앞두고 마을 주민과 기관 단체뿐만 아니라, 읍 직원, 시청 지원부서 직원까지 모두 자율적으로 민 관이 협력해 설맞이 대청결 운동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민 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고 동네 구석구석을 쾌적하고 청결하게 살피는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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