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의원, “우도면 생활개선·1차 산업 보호·안전사고 예방 예산”등 보고, 민원 청취
14일 의정보고회 출정식 방불 대규모 동원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펼쳤던 의정 활동을 우도 면민께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오영훈 의원은 14일 제주시 신성여중 체육관에서 ‘2020 국회의원 오영훈 의정보고회’에 이어 15일 오전 10시 우도 면사무소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오 의원은 14일 제주 신성여중에서 열었던 ‘2020 국회의원 오영훈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지만 날씨와 교통 불편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던 우도 면민들을 위해 자리를 따로 마련했다는 것.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4년, 1461일, 3만5064시간 제주시민과 호흡하며 발걸음을 맞췄던 순간순간을 영상으로 담았고, 매년 활동에 대해 시민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김은미 원장(미 서비스아카데미)의 사회로 진행했다.

오 의원은 최악의 제20대 국회라는 오명 속에서도 1차 산업을 보호하고, 종사자들의 권리와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을 뿐 아니라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제20대 국회 입성하자마자 더불어 민주당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종교특별위원장 등을 맡으며, 초선답지 않은 중량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우도면 종합청사 신축(문화복지 복합센터 건립) ▲검멀레해변 도로 확장 및 우회 도로 개설 ▲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 사업 ▲우도지역 밭 기반 정비사업(2020년 시행) ▲하우목동항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 ▲우도 홍조단괴 해빈 정비사업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것을 우도면민께 알렸다.

이와 함께 우도 면민의 불편사항 및 민원에 대해 오영훈 의원이 직접 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14일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오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밭 직불금의 현실화와 월동무·당근이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에 선정된 게 뿌듯하다”며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배·보상 내용을 담은 4·3특별법 개정안이 아직 처리되지 못한데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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