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사업비 1억6600만 원을 투입해 다용도 농작업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다용도 농작업대는 농산물 선별, 가공 포장, 상하차 등 다양한 농작업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취약계층(고령농, 여성농, 소농)을 우선 지원하고, 일반농가를 차순위로 해, 농가 당 2대 한도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반복되는 농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줄여 안전한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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