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모슬포라이온스클럽(회장 문원진)은 13일 대정읍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420만원을 대정읍(읍장 김우숙)에 기탁했다.

문원진 회장은 “지역사회 내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참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모슬포라이온스클럽은 10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체로 장학금지원과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회원들이 모금한 이 성금은 설명절을 맞아 대정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