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과 각종 시설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등을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관광.비상진료.교통.재난.환경.현장기동반 등 7개반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발생쓰레기에 대해 당일 전량 수거조치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다중 이용시설, 건축공사장,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연휴기간 교통 혼잡 및 불법 주정차 관리를 위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영주차장 34개소를 무료 개방하여 연휴기간 동안 주차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상하수도, 가로등 고장수리반 운영, 비상진료 및 감염병 발생대비 예방체계 구축,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불우이웃돕기 전개, 설맞이 환경정비, 고향방문 현수막 게첨 등을 실시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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