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공유하는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읍․면지역 행정리와 마을회가 조직되고 운영규약이 있는 동지역 자연마을 중 5년 이내에 현장포럼 등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이수한 마을로 마을별 최대 9천만 원까지 모두 2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마을에서는 총사업비의 10%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2월 7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읍면동이 추천하는 마을 중 자체 심사와 보조금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있는 마을 중 사업비가 부족해 마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마을이 있다"면 "이번 공모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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