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일중학교(교장 김성룡)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귀일향빛 축제 ! 그 울림, 감동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이틀 동안 ‘제9회 귀일 향빛 축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 첫날은 2019학년도 각종 특화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방과 후 교육활동, 자율동아리 활동의 결과에 대한 전시 및 부스 체험활동과 발표회, 둘째날은 학생들의 끼와 특기 신장을 위한 재능 경연대회로 구성 운영됐다.

특히 축제가 이틀간 운영돼 학생 전원이 부스체험등 학생들의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모두가 참여하는 학생중심 활동이 많이 이뤄졌다.

직장 생활로 자녀들의 교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학부모회의 사랑 나눔 바자회와 학생들의 부스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에 매년 지정 기탁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학생자치회의 주관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으로 기획 운영해 특기신장은 물론 자치역량을 키우고 부모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더 노력하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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