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 긴급 돌봄 필요한 장애인, 최대 15일까지 지원

제주시는 (사)제주도 장애인 부모회(회장 박영재) 부설 제주시 장애인 전환서비스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24시 긴급돌봄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으로, 장애인 보호자의 병원 입원․진료는 최대 15일 보호자의 출산은 최대 15일 보호자의 직계존비속 경조사 및 간병은 최대 5일 기타 운영위원회가 인정하는 사유 최대 15일이며 연간 30일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은 평일기준으로 주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야간은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식대 포함해 1일 평일(주간) 1만 원, (야간) 2만 원 주말(주간) 1만5천 원, (야간) 2만5천원 평일(주간+야간) 3만 원 주말(주간+야간) 4만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이용 요금의 50%를 감액하고, 차상위 계층은 이용료의 40%를 감액하고 있다.

장애인 전환서비스지원센터는 제주시 노형동 민속오일시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사)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부모회(회장 박영재)에 2021년 5월까지 위탁 운영할 계획이며 인력은 총 9명(센터장 1, 사무직 1, 사회복지사 6, 조리사 1명)이다.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분야 선도사업에 선정된 이후,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센터, 지원주택 (6호 8명) 및 자립생활주택(6호 6명), 장애인 24시 긴급돌봄 사업(1일 남, 여 각 3명) 등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시 장애인 전환서비스지원센터 (064-702-7371, 팩스 064-702-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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