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산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제주경제활성화 뒷받침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은 올해 미래산업분야에 2019년 1609억 원 대비 84.9%가 증가한 2973억 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핵심정책 사업으로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행력 강화 및 참여 공감대 확산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 LNG 보급률 확대(민간 10%, 발전용 30%) ▲공공주도 해상풍력 본격시행 및 마을 자립형 에너지 보급 등 확산 ▲전기차 연관산업 육성 및 전기차 보편적 보급 확대 ▲고부가가치 新산업 육성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제주형 4차 산업혁명 대응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다.

또한 ▲ICT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 및 미래인재 양성 ▲지속 성장 가능한 신기술 스타트업 육성 환경 조성 ▲도민 참여형 지역현안 해결로 만족도 체감도 극대화 ▲데이터기반 행정실현 및 빅데이터 산업생태계 조성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신기술 도입 및 활성화 추진 ▲지역 연계형 ICT 융복합 산업육성 ▲급변하는 외부환경 대처를 위한 지역정보화 5개년 마스터 플랜 마련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추진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보호체계 확립 ▲공공 와이파이존(Jeju Free Wifi) 서비스 확대 등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도민수용성 및 체감시책으로 ▲카본프리아일랜드 제주(Carbon Free Island JEJU) 실행력 강화 및 도민체감 확산(20억) ▲규제자유특구 조성을 통한 제주 新성장 산업 육성(5.8억) ▲관광지내 무장애 여행 길안내 모바일 서비스 운영 ▲각종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중교통 기반 이동형 사물인터넷(IoT) 기반 정밀기상 정보 서비스 제공(2.5억)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차별 없는 정보복지서비스 제공(2.5억) ▲IoT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비예산) 컨텐츠 등을 개발.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정의 역점 추진정책인 ▲민생경제 활력화 ▲도민의 생명과 안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 신산업을 육성 등 지속가능한 미래산업경제 생태계 구축에 더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23일에 학계 및 연구원을 초빙해 자문을 받고 2020년 미래전략국 업무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자문내용은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인구와 자원소비가 도시에 집중되면서 미세먼지, 교통혼잡, 물부족, 재난안전 등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 도민행복 위한 정책드라이브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구사(驅使)가 필요하다는 것.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POST-2020신(新) 기후체제를 도민중심에서 속도감 있게 관리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도민참여 거버넌스’, ‘누구나 함께 하는 탄소없는 섬 제주 조성 UCC’ 공모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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