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6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시스템을 시민 위주의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또는 PC로만 가능했는데 시민들의 요청에 부응해 모바일 신청서비스를 도입해 모든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신청하도록 했다.

모바일 신청 시 신고필증 출력 대신 신고필증 번호만 수기로 작성해 배출이 가능하도록 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도청 홈페이지와 통합으로 로그인 시 대형폐기물 신청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고, 대형폐기물 신청 중 자동 주소 완성토록 했다. 또한 통합관리자 시스템을 재정비해 기존보다 빠른 민원응대가 가능하게 됐다는 것.

제주시는 2019년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편성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시스템 업그레이드했다.

관계자는 “이번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 업그레이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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