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는 지난 13일 직원 10여명이 장애인보호시설인 해인주간활동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최정한 강사(비영리단체 국경없는 마술사회 이사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마술체험과 야외 활동체험 등 배움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아동들이 사회성을 기르고 집중력도 향상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서귀포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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