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우수사례 성과 공유, 활동 우수 30명 3단체 표창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희)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2층 라마다볼룸에서 관내 자원봉사자 참여 기관·단체 관계자와 개인봉사자 350여 명이 참여하는 ‘제주시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지난 11월에 제주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선정된 덕희봉사회 수석부회장 송금순 씨에 대한 인증패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 우수 자원봉사자 30명과 3개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제주스퀘어, 지구별약수터, 세계자연유산센터의 자원봉사활동 사례와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X 제주 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변예은 씨가 경험 사례를 발표한다.

센터에서 올 한해 진행된 자원봉사 활동지원사업·교육운영 등에 대한 성과공유와 2020년도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만남의 날은 제주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정보와 사례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고, 자원봉사자 간 정보와 다양한 경험들이 공유돼 현장에서 활용돼 사회변화에 따른 자원봉사 수요 맞춤형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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