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세대 및 노인부부 재가복지대상자 180여명에 전달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황의균)은 5일 아라동 소재 중앙교회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훈청 보훈복지인력 20여명이 참가해 460포의 김장을 담궈 저소득 독거세대 및 노인부부세대로 구성된 도내 180여 명의 재가복지대상자 가정에 11일까지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김치전달에는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 보비스(BOVIS)가 이용된다. 보비스는 ‘이동보훈’과 ‘노후복지’를 통합한 국가보훈처의 이동보훈복지 서비스 브랜드이다.

관계자는 “김치가 어르신들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인 만큼, 보훈청 직원들이 직접 열심히 담근 김치로 올 겨울 식단을 든든하게 챙겨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의균 보훈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보훈가족 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