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보건복지부 노인돌봄체계 개편으로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별로 필요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제주원광재가노인복인복지센터 외 5개 수행기관에서 일제 채용공고를 통해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의 채용원칙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이 직접 공개 모집하며, 공정한 채용절차를 거쳐 업무 적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수행인력 일제 모집기간은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이며, 면접은 13일 각 수행기관에서 실시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전담사회복지사 18명, 생활지원사 285명이다.

전담사회복지사인 경우 사회복지사업 근무경력이 있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여야 하며, 생활지원사인 경우 특별한 자격은 없으나 운전가능자, 사회복지사 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모집하게 된다.

관계자는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일제 모집으로 모쪼록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훌륭한 인력들을 수행기관별로 연내에 배정된 인력을 빠짐없이 채용해 내년부터 어르신 욕구에 맞게 안전·안부확인, 일생생활지원, 사회참여활동지원, 생활교육, 민간자원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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