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제주의 청정자연·공동체문화 활성화 앞장서달라”

‘2019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4일 오전 11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마을운동은 기존의 ‘근면‧자조‧협동’ 3대 정신을 지난해 ‘생명‧평화‧공경’이라는 새로운 가치로 바꾸고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운동방향으로 활동해 나가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 등 생명과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새마을운동이 지금 시대에 맞게 다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며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원 지사는 이어 “새마을 가족들이 제주의 청정 자연을 지키고 제주의 따뜻한 공동체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등 행정과 민간 모든 영역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들이 없었다면 제주도는 더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도 제주에서 열리는 만큼 더 활발한 활동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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