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고등학교(교장 김선희)가 지난 23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주관하는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각 17개 시·도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들이 참가해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중문고등학교는 2학년 고준범, 전서현, 강은주, 백수빈 학생이 한 팀이 되어 고등부 제주대표로 출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중문고 학생들은 입학 후 전교생이 4시간의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며, 매해 교내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실시해 학교 안전문화 기반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