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센터'가 28일 오전 11시 통합돌봄 지원센터 가 (구)세무서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이는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모델개발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라는 것. 

지원센터는 공모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대표 최영열)가 보조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선도사업 추진에 따른 모델개발 및 정책대상인 발달 및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 지원체계의 기틀마련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정책대상자는 발달(지적, 자폐성) 및 뇌병변 장애인으로서, 장애인 통합돌봄 지원센터 사업 총괄 지원, 지역사회에서 자립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지원주택 제공 (6호), 자유로운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이동권 보장지원 (차량 3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원연계와 자립계획 수립 등 1:1행복플래너 지원, 안전한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응급시스템 설치 지원 (200가구),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운영 : 부부상담, 집단상담, 놀이치료 등, 상담 및 정서 치료지원 : 인형치료, 장애인 1:1인 상담, 원예치료 등도 추진한다.

관계자는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센터의 구축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기결정권을 보장받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중추적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