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오전 9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중학생(오전), 고등학생(오후) 학생선수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핑방지, 학생인권보호, 체육분야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합동교육은 오는 12월 19일에는 초등학교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계속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제주대학교 체육학과 제주도체육회에서 각각 전문강사를 지원해 학교급별 학생선수의 눈높이를 반영한 교육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학생선수 인권을 이해하고, 도핑의 위험성과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