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오승태)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복지관 프로그램과 요양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11곳에 각 분야별 전문· 준전문 여성장애인 교육 강사 12명을 파견·연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교육강사는 전년도 복지관 인재육성 연계지원 사업에서 천연비누, 양말 공예 자격증을 취득한 신규 참여자와 자신의 역량강화를 위해 수년간 꾸준히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기존 참여자로 구성됐다는 것.
 
활동분야는 핸드퀼트, 자연놀이, 종이접기, 천연비누·천연화장품, 양말공예 등과 같은 공예분야와 동화 구연, 웃음치료, 노래교실, 성교육과 같은 인문교육 분야다.

여성장애인 교육 강사 파견·연계사업은 여성장애인이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립기반 여건조성과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관계자는 “2020년에도 여성장애인 교육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여성장애인 강사와 파견기관 수강생 모두 만족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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