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제주공항에 대한 현장안전관리를 지도점검하는 모습.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최근 실시한 정부 안전관리 평가(제주국제공항 급유시설 공정안전관리)에서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P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안전관리(PSM)는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사고로부터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안전관리 최고등급인 P등급은 정부 위험관리 대상사업장 2천여개중 상위 4프로 이내인 최상의 안전관리 등급이다.

제주국제공항 항공유 급유시설은 일평균 항공기 220대(자동차 기준 약 2만2천대)에 급유 할 수 있는 대형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이다. 

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CEO와 임직원 모두 현장중심의  전사적 안전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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