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과 2019년 제주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된다.

오는 12월 9일 제주 칼호텔에서 ‘2019 블록체인 인 제주(Blockchain In Jeju)’가 개최된다.

‘블록체인과 함께하는 제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주 블록체인 특구 지정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블록체인 기업들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체험’은 결제 시 블록이 생성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어 다가올 미래 금융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는 블록체인 특구 지정 및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처음 道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기술변화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블록체인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사무국(064-735-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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