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드론.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규제샌드박스 사업의 성과 공유를 위해 사업완료에 앞서 관계공무원 뿐만 아니라 도내 공공기관 및 드론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2019년 드론규제샌드박스 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된 제주도는 제주 현안 문제 해결과 규제해소 및 드론기술 실증을 통한 드론산업 육성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과보고회는 발표와 시연으로 나눠 진행하게 되며 이번 사업에 투입된 태양광 드론 등 총 3대의 드론 비행과 함께 AI기반 객체 탐지, 실시간 영상 전송, 드론랜딩스테이션, 앱 호출 등 드론과 융합한 기술에 대해서도 시연 및 전시를 하게 된다.

또한 시연 후에는 각 사업자별로 면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드론 및 그 실증결과에 대한 많은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드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道에서는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드론 이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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