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연승어선 D호(29톤, 승선원 12명)가 어선화재로 1명 사망, 11명 실종에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인명구조를 할 것”을 지시했다. 승선원 중 한국인 6명, 베트남인도 6명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 현재 구조 동원세력은 해경에서 항공기 1대, 해경 헬기 3대, 산림청 헬기 1대, 해군 헬기 1대, 경비함정 1척, 민간어선 3척 등이 동원됐다.

사고해역으로 이동 중인 선박은 해경 경비함정 5척, 해양경찰 구조대 및 특공대 총 9명,  해군 함정 1척, 어업지도선 2척 등이다.

한편 사고해역에는 풍랑주의보로 2~4m의 높은 파도로 수색과 구조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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