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2일 '2019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진로축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해 진로축제 동영상 상영, 성과 및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내년도 진로축제 준비를 위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9월 “꿈을 job多” 라는 주제로 열린 청소년 진로축제는 학교 방과후 활동을 통해 습득한 끼와 재능을 펼칠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과 진로․직업체험부스, 진로적성 검사 및 상담, 진로 특강 등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 진로축제를 통해 전체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진행과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전문성을 더해 앞으로 질적 향상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더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학교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진로축제를 개최해 학생들의 재능계발과 자기주도적인 꿈과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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