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년 최우수 공중위생업소 및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501개소에 대해 12일 오후 2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지정증 수여식과 유공자 표창 및 경영 활성화 특강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우수 위생업소 선정은 2019년 6월부터 10월까지 위생업소의 시설기준,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 평가 세부항목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최우수 공중위생업소 342개소 모범음식점 159개소를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 인센티브 지원 및 우수업소 표지판 제작 배부, 각종 홍보책자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은 업소 사용량에 따라 5~40%의 상수도요금 감면과 영업시설 개선자금 저리 융자 등 행․재정적 지원으로 서귀포시 위생업소를 선도하는 우수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수 위생업소 지정을 계기로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 질적 향상, 낭비적인 음식문화개선 및 먹거리 안전을 강화해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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