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 훈증막 일명 '소나무 무덤'이 수거된 모습.

제주뉴스가 지난 10월22일 보도한 "민오름과 한라산 중턱에 수년간 방치된 재선충 훈증막 ‘눈살’" 기사이후 민오름 일대에 훈증막(소나무 무덤) 일부가 작업 등으로 수거가 이뤄져 주민의 건강과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수거가 안된 소나무 무덤에는 ‘소나무재선충병 7차 방제사업’에 포함됐다는 표식이 붙어 있어 조만간 수거가 이뤄져 주민들에게 쾌적한 민오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청 관계자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7차 사업이 진행된다”며 “이 사업에는 130여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혀 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4월까지 눈살을 찌프리게 했던 모습도 사라질 전망이다.

소나무재선충병 7차 방제사업에 포함돼 조만간 수거가 진행될 재선충 감염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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