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1억 원을 투입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9년 공공 빅데이터 분석사업’ 사업자를 선정해 12월 말까지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사업은 쓰레기 배출 패턴 분야와 도서관 빅데이터 분야를 분석추진하고 있다.

쓰레기 감소 및 관리 최적화를 위하여 쓰레기 수거 데이터와 종량제 봉투 판매 데이터 등 행정 내부데이터와 신용카드 데이터 등 민간 데이터를 연관 분석하여 지역별·성상별 쓰레기 배출 패턴과 배출량을 예측한다.

또한 도서 보유 및 대출 현황과 소셜 데이터 등 도서관 빅데이터를 분석해 관련부서에서 쓰레기 관리 및 공공도서관 활성화 방안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데이터의 새로운 활용가치를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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