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1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위원을 희망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제주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기초질서 및 해양쓰레기 문제 공유를 위한 연극 형식의 제주공감 콘서트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민주 시민의식을 주제로 3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올해 제주시는 지난 6월 1일 운영된 제주시 주민자치학교와 함께 읍면과 동지역을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그리고 도서지역(추자면, 우도면)별로 나눠 총 9회에 걸쳐 607명의 주민자치위원과 일반시민이 이수하도록 했다.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이거나 주민자치위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드시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며 “오는 12월에 주민자치위원 보궐위원에 대한 공모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에 응모자격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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