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초동방역 예비인력 인체감염예방 교육 및 접종 실시
제주시는 'ASF·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을 맞아 22일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AI 고위험군 120명을 대상으로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보건소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협조로 AI 초동방역 예비인력 등 고위험군에 대해 AI 인체감염 예방 및 관리방법, 예방접종의 필요성, 항바이러스 투약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살처분 현장 투입시 세부 주의사항교육도 이뤄진다.
고위험군 예비인력은 현장에 투입되는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 공무원, 읍면공무원, 공수의사, 농축협관계자 등이다.
특히 개인보호구 착용방법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며, 사전 조치로 11월 초순까지 AI 초동방역 예비인력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전통시장․소규모 농가, 철새도래지 주변 농가 등 취약분야 특별관리 및 축산사업장 방역실태 일제점검 등 혹시 모를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해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선제적 차단 방역조치 및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악성가축전염병 청정 제주시 사수에 전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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