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DPI 부설 장애인활동지원센터에서 전국장애인 차별철폐연대 사무총장 초청 장애인식개선과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센터에서 활동하는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제약이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제주DPI 부설 장애인활동지원센터는 활동지원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재직 중인 활동지원사에게 법정의무교육, 장애유형·정도에 따른 급여 제공방법, 활동지원급여 제공기준·절차·방법의 이해, 응급처치요령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청렴교육 등을 실시했다.

교육은 제주DPI 부설 장애인활동지원센터에 소속된 장애인활동지원사 80여명이 참석해, 부정결재 예방교육과 장애인 차별철폐연대 사무총장 초청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인권교육, 활동지원사들의 어려움과 대처법에 대해 질의응답으로 서비스의 질과 활동지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

오성진 책임관리자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에 가장 최전선에서 애쓰시는 활동지원사 선생님들의 노고의 늘 감사드린다”며 “보수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이 강화되고 서비스의 질 역시 향상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 책인관리자는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 구현 및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해 지원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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