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일중학교(교장 김성룡)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지부가 주관한 ‘북한 이탈 주민 이해 교육’을 귀일중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해 교육은 북한에서 2007년 탈북 현 통일부 통일 안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미 한국자유총연맹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전문교수의 북한 이탈 탈북과정 및 북한의 실상, 제주도 북한 이탈주민 현황 및 정착지원 체계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이해교육을 통해 남북한 청소년들의 차이, 북한의 인권실태와 탈북주민들의 삶, 북한 인권증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으며 즉석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미래의 통일주역이 되는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의 시간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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