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순옥)에서는 2019년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합동 지도․단속 기간중 17일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조천읍 바르기살기운동위원회와 민관 합동으로 야간 금연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은 제주시동부보건소와 조천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연계해 합동으로 함덕해수욕장 일원을 돌면서 금연구역50여개소 지도·단속 및 청소년 대상으로 금연홍보 및 캠페인을 적극 운영했다.

특히 12월31일부로 시행된 유치원․어린이집 시설경계 10M이내 금연구역 등 추가된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단속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조천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함께 제주시에서 적극 추진하는 노상적치물 점검도 병행해 실시했다.

관계자는 “이제는 실내 흡연은 적발하기 힘들정도로 금연문화가 많이 정착되었지만, 아직도 PC방, 당구장 등 몇몇 시설은 간혹 흡연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지속 지도․점검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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