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및 학년말 시기에 따라 학생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상담이 강화된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자살예방을 위한 가정과의 소통 방안을 각급 학교에도 안내했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을 보면 ▲담임교사 중심 예방 상담 강화 및 Wee클래스 연계 운영 ▲수능 및 학년말시험 전후 학생 개별 상담 및 모니터링 협조 ▲학생에게 격려, 지지, 긍정적 소통 등 관계 증진 분위기 조성 등이다.

또한 ▲학부모 상담, 가정통신문 안내 등 가정과의 소통 강화 ▲위기학생 발견 시 학교 내 혼디거념팀 회의 및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 ▲Wee센터, 학생건강증진센터, 병의원 연계 등 협력 지원 강화로 학생 개인별 세심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5월부터 학생 생명존중 경계단계 발령이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는 ‘생명존중 실천 캠페인, 토닥토닥 혼디거념’도 운영 중에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시기에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성적비관 등의 고민에 대해 정서적 지지를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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