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선착순 접수...제주한란전시관 활성화 기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6일 제주 한란전시관에서 ‘난 화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을 키울 수 있는 화분을 직접 흙으로 빚어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로 제주한란전시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26일 오후 1시, 오후 2시시 반, 오후 4시 3회에 걸쳐 20명씩 나누어 각각 90분 동안 도예 이론 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작품은 가마로 구울 예정으로 완성된 작품은 참여자가 직접 전시관에서 찾아 가야 한다.

체험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어린이반은 초등학교 이상, 성인반은 19세 이상 남녀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난 화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흙으로 도예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직접 만든 작품을 난 화분으로 활용하는 등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한란전시관(064-710-6861~4)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