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 미래설계 위한 강연, 주제발표, 진로멘토링, 토크 콘서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2019년도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진로캠프’는 도‧내외 대학생 멘토들과 실패·성공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 및 상담을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교류 속에서 능동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캠프 첫 날은 진로탐색에 대한 생각을 키우고 진로의식을 활성화 시키는 강연, 다양한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멘토들과 진로 및 학과선택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둘째 날은 진로결정 및 직업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돕는 주제발표 및 멘토링, 그리고 도내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진로캠프는 지난 9월 도내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거쳐 1개교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캠프는 멘토-멘티 간 꾸준한 교류를 통해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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