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은 13일 오후 7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 민속보존예술단의 제2회 정기공연 및 성과보고회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0년에 창단해 19년차를 맞는 서귀포민속보존예술단은 그간 여러 공연을 통해 겸비된 물허벅춤-제주여인의 빛(안무 박연술), 물허벅장단 등과 더불어 올해는 특별히 시극춤, 해녀금덕이(시 김순이, 안무 박연술 연출 현애란)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정기공연&성과보고회는 2019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자의 경력 형성 기회 마련 및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서귀포문화원을 포함한 3개의 기관에 배치했다.
 
한편 서귀포민속보존예술단은 오는 23일 자구리공원에서 영천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류 버스킹과 서귀중앙초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함께 하는 해녀춤마당-시범수업을 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며, 서귀포문화원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2019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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