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제주)지구는 8일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틈새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위해 각 기관 간에 서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도 읍면동협의체와 지역별 각 클럽 간의 매칭을 통해 자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역별 봉사 자원 공유 및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원해 지역별로 도움이 필요한 봉사 대상자 등 정보를 공유하고, 각 클럽별 주요 활동분야를 서로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한 차원 높은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시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사람 없이 더 따뜻하고 밝은 사회로 나아 갈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함께 노력하고, 시민이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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