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 “선수단·임원들이 실력·기량 펼치도록 적극 지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오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단과 임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자랑스러운 제주의 대표로 전국체전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대회에도 제주도 선수단이 참여해 당초 목표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올린 바 있다”며 “올해에도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저도 10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여해 선수단과 함께 할 것”이라며 “선수들과 입장식을 함께하며 제주를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총 47개 종목(정규 45, 시범 2)에 총 3만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이날 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