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고등학교(교장 이계형)는 20일 ‘개교 68주년 및 제30회 오현인의 날 기념 오현음악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1951년 개교해 이듬해 1952년에 교악대가 창설돼 약 70년에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오현고등학교 교악대의 정기연주회로 동문은 물론 재학생의 화합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오현고 3학년에 재학 중이며 뮤지컬을 전공하는 김만기 학생과 유포니움(Euphonium)을 전공하는 고태양 학생의 협연 무대를 볼 수 있다.

또 올해 4월에 창단된 오현고등학교 어머니 합창단을 비롯해 재학생 합창단과 교악대의 만남으로 볼거리가 더 풍성한 연주회를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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