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시상식, 道 청년정책 홍보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광역자치단체 종합대상 1위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쓴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을 매해 선정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2018년 제정됐다.

대학교수, 최고경영자(CEO) 등 8명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정책, 소통, 활동지원, 기타 항목 등 청년정책 전반을 평가해 지난 5월 수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또한 제주도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서 제주만의 특색 있는 청년정책을 알리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 홍보관’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전국 청년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종합대상 수상으로 제주의 청년정책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이루는 제주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하고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 등에 도정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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