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유휴부지 활용, 마을공동체 다목적마당 조성

제주시는 특화마을 만들기 사업 중 지난 5월에 착수한 한림읍 귀덕1리 다목적마당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귀덕1리 다목적 마당은 마을 리사무소 인근에 위치해 소규모 체육시설과 휴게시설 등 주민쉼터를 마련해 지역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마을주민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는 것.

관계자는 “유휴자원인 마을부지를 재활용한 마을공동체 다목적마당 조성을 통해 귀덕1리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문화체육공간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이 모여 하나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화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거나 소득창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3개 읍면, 5개마을(한림읍 귀덕1리․수원리, 조천읍 대흘2리, 한경면 청수리․조수2리)를 선정해 마을별 최대 5천만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