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및 나눔문화 조성 위한 행복나눔사업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흥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9 제10회 서귀포시 희망복지 박람회’가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 슬로건은 ‘함께 이루고 함께 누리는 포용적 복지공동체’으로 채택했다.

서귀포시 희망복지 박람회는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희망복지 박람회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다양한 공연과 장기자랑 및 관람객 참여형 도전 골든벨 및 참여게임이 주무대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지난 6일부터 행복나눔 푸드마켓에서는 각종 생활용품, 답례품 등 기부물품을 접수받고 있으며 현재, 서귀포시민, 1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서귀포시 공직자 등이 기부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행사 당일에도 현장에서 기부물품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희망복지 박람회 시 체험부스, 나눔장터, 푸드마켓 및 플리마켓의 수익금은 서귀포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시설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복지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천 등 날씨관계로 야외진행이 어려울 경우 천지학생체육관(서귀고등학교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